Dopamine/Travel

[제주] 이텀, 제주만의 특별한 감성 사진관

imborang 2025. 2. 1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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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텀(ETOM)



제주도로 떠나는 일정이 정해졌다.
제주도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을 찾다가,
특별한 컨셉의 사진관를 발견해 예약하고 방문했다.


제주사진관 이텀은 제주 서쪽에 있는 한경면 청수리에 있다. 제주에서는 흔히 볼 수있는 주택을 개조한 감정적인 곳으로 이텀도 마찬가지였다.  


네비게이션을 따라가다 한적한 길에 도달했다. 길을 찾는데에는 어렵지 않았고, 한적한 곳이다보니 주차도 수월했다.



🍊제주 사진관 이텀 ETOM의 가격

아무래도 제주에서만 찍을 수 있는 스튜디오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촬영하기 어렵다. 우리도 당일에 살짝 시간을 조정해볼까 했지만 이미 그 다음주 주말까지 예약이 풀이었다.

1컨셉당 기본금액은 3만원이고,
인원이 추가 될때마다 2만원씩 추가금이 발생한다.
6명이서 1컨셉으로 촬영하였기에
예약금 10,000원에 120,000원을 현장에서 지불했다.  


제주사진관 이텀에 들어가니 부부 사장님들이 맞이해주셨다. 왁자찌걸한 우리들과 상반되는 느낌으로 차분한 느낌을 풍기셨다.


들떠있는 우리들을 진정시키시고,
차분하게 내부에 있는 포토존을 가볍게 설명해주셨다.


본격적으로 촬영하기 전에 촬영 컨셉과 굿즈 구매 여부를 체크할 수 있는 주문지를 주셨다.

1컨셉당 기본금액은 3만원이고,
인원이 추가 될때마다 2만원씩 추가금이 발생한다.  
커플이 방문하게 되면 50,000원이다.

특색있는 결과물을 받을 수 있는데다가 이정도 가격이면 제주도 여행 겸 충분히 방문할만하다.


제주사진관 이텀의 이름은 눈코입을 뜻한다.
그래서 이텀에서는 눈코입을 활용한 특별한 굿즈들도 함께 제작할 수 있다. 우리들의 눈코입으로 만든 굿즈라니, 이색적이었다.
특히 입체적인 반구형태가 웃기면서도 묘하게 중독성이 있었다.


일행들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기념으로 굿즈를 할 한명이 정해졌다. 오빠가 졌다. 벌칙이었지만 기념굿즈로 제격이었다.



본격적으로 촬영을 하기 전에 사장님께 우리들의 컨셉을 이야기해 드렸다. 그 컨셉에 맞춰서 촬영은 순식간에 진행되었다.

사장님이 컨셉에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포즈를 제안해주시면,
비록 사진 찍는 건 어색해했지만 말은 잘 듣는 우리들은 나름 잘 이끌려갔다.


그렇게 사진 촬영은 5분만에 끝이 났다.
여러가지 포즈로 찍는 사진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사진을 고르고,
들어갔으면 하는 문구를 적어드렸다.



사장님이 보정하는 동안, 우리는 또 쉴새없이 떠들어댔다.


사장님은 사진을 보정하면서 우리가 적어드렸던 문구를 참고하여 센스 넘치게 넣어주셨다. 중간에 좀 더 요청을 해도 전혀 당황하지 않으시고 센스 넘치게 반영하여 완성도를 올려주셨다.

한시간도 안되어서 뚝딱 사진이 완성되었다.


결과물은 200% 만족!
가격부터 퀄리티까지 제주 추억으로 남기기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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