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게스트하우스와 또랑게스트하우스, 한라산 숙소 비교
한라산 게스트하우스와 또랑게스트하우스
한라산 숙소 비교
한라산 근처에는 등산하기 전날 묵기 좋은 게스트하우스가 있다.
해당 게스트하우스는 한라산 탐방로 입구까지 픽업서비스를 해주며, 산행에 필요한 장비를 렌탈할 수 있다.
한라산게스트하우스는 도미토리없이
1인실부터 2인실, 3인실까지 개별실만 있으며,
또랑게스트하우스는 6인실, 8인실인 공용객실 위주이다.
작년 24년 8월에 한라산게스트하우스를 방문했으며,
재작년 23년 1월에 또랑게스트하우스를 이용했다.
** 현재 운영되고 있는 점과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관음사코스 입구인 관음사지구야영장 기준으로
거리상의 크기가 큰 차이는 없지만,
또랑게스트하우스가 약간 더 가깝다.
🏠 한라산게스트하우스
체크인 17:00-23:00
체크아웃 10:00)
한라산게스트하우스는 1인실부터 2인실, 3인실까지 개별실로만
이루어져있어 조용하고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다.
* 또랑게스트하우스는 남성 및 여성 전용으로 단체실이 있으며,
가족단위로 이용가능한 방은 하나로 최대 5인까지만 가능하다.


한라산게스트하우스는
관음사까지 8분 거리, 성판악까지 16분 거리에 있어
한라산 등산일정 전날 방문하기에 좋다.
관음사 06:40, 성판악 07:00 으로 탐방로 입구까지 픽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신 하산 픽업은 진행하고 있지않다.


한라산게스트하우스의 이용 안내사항이다.
체크인(17:00-23:00)과 체크아웃(10:00) 시간은 물론,
픽업 서비스 등 이용하는 데 필요한 사항이 적혀있다.


한라산게스트하우스는 산행에 필요한 장비를 렌탈을 해준다.
등반하는 전날 오후 5~10시까지에 방문하면 투숙하지 않는 입산객들도 렌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렌탈을 개별 품목으로도 가능하며,
기본세트부터 계절별 등반 패키지로도 준비되어있다.

한라산게스트하우스 게시판에는 친절하게 교통편이 적혀있어
한라산 하산 후 참고하여 교통편을 이용하기에 좋다.

한라산게스트하우스는 별도로 조식이 준비되어있지는 않고,
한라산 등산에 챙겨가기 좋은 도시락을 준비해준다.
도시락은 생수, 주먹밥, 컵라면으로 구성되며,
오전 6시 10분 쯤 받을 수 있다.
다만 더 일찍 출발하는 경우에는
주먹밥 대신 생수 2개, 컵라면이 준비된다.
한라산게스트하우스 2인실 후기 (2인실 65,000원)

한라산게스트하우스에는 엘리베이터가 없다.
객실은 주로 2층과 3층에 있는데, 계단을 이용해아한다.
복도는 넓지않아 캐리어 짐을 옮기기에 약간 불편했다.


객실상태는 깔끔했다.
2인실에는 슈퍼싱글 매트와 싱글매트가 있었고,
침구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커피포트와 드라이기, 티비, 에어컨이 구비되어 있으며,
화장실에는 샴푸, 바디워시, 치약, 비누가 준비되어 있었다.

개별룸으로만 되어있어 객실 내에 개별 화장실이 있다.
공용 샤워공간은 따로 없기 때문에
체크아웃 하고 등산을 다녀온 뒤에 샤워는 불가하다.
🏠 또랑게스트하우스
체크인 16:00 - 22:00
체크아웃 10:00
휴게실 소등시간 21:30
객실 소등시간 22:00
또랑게스트하우스는
3인기준으로 최대 5인이 이용할 수 있는 가족실과
여성전용과 남성전용으로 이루어진 4인실, 6인실, 8인실이 있다.



또랑게스트하우스는 관음사까지 5분 거리, 성판악까지 15분 거리에 있어 한라산 등산일정 전날 방문하기에 좋다.
* 한라산게스트하우스보다 등산로입구까지 살짝 가까운 편


또랑게스트하우스는 주로 공용공간이다보니
이용방법을 잘 숙지하여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랑게스트하우스는 주로 다인실로 이루어져있다.
객실 자리 선정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비어있는 침대 중에서 마음에 드는 곳을 사용하면 된다.

동계시즌에는 관음사 6:30, 성판악 6:50
하계시즌에는 관음사 6:00, 성판악 6:20
탐방로 입구까지 픽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음사 16:50, 성판악 16:30에 하산 픽업서비스까지 운행한다.
(하산 픽업 서비스 매주 화요일 휴무)


또랑게스트하우스도 마찬가지로 등반에 필요한 등산장비를 대여하고 있다.

처음 착용하는 사람들도 쉽게 착용할 수 있도록 사장님께서 직접 등산장비 사용법과 착용법을 알려주신다.


또랑게스트하우스는 아침 조식은 물론 도시락까지 챙겨준다.
아침조식은 5:40부터 8:00까지 이용가능하며, 컵라면, 계란, 씨리얼, 토스트, 딸기잼, 버터, 밥 등이 준비되어 있다.

도시락으로 생수와 컵라면, 김밥을 받았다.



또랑게스트하우스 8인실 이용후기(8인실 27,000원)

또랑게스트하우스는 한 객실에 4인에서 8인까지 이용하는데,
각 침대마다 커튼이 있어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객실 안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어
소등하고 난 이후에는 샤워실 사용은 불가하다.

입구에는 캐리어나 집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장이 있다.
객실 안까지 짐들을 가지고 가는게 아니라서
객실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철제형이나 흔히 알고 있는 2층 침대가 아니라
다락방처럼 원목으로 단단하게 만들어져 있어
왔다갔다 해도 삐그덕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았다.


각 자리마다 콘센트는 구비되어 있고,
방안도 따뜻하게 유지되고 있었다.
이렇게 한라산을 등산하면서 한라산 근처 숙소 중에 유명한
한라산게스트하우스와 또랑게스트하우스에 묵었다.
>> 한라산게스트하우스와 또랑게스트하우스 평<<
조용한 곳에서 화장실, 샤워실을 프라이빗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한라산게스트하우스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아침 조식을 먹거나
하산픽업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또랑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