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 캐치테이블 웨이팅 및 주차 꿀팁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
지난 여름과 그리고 이번 겨울 제주도에 다녀왔다.
그리고 제주도 방문 두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에 들렀다.
도저히 웨이팅 엄두도 나지 않았던 서울에 비해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은 상대적으로 웨이팅이 없었다.


특히나 지난번에는 캐치테이블로 원격웨이팅이 가능한지도 몰랐기 때문에 무작정 갔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성산일출봉에서 일출을 보고 캐치테이블로 웨이팅 상황을 살펴보았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의 오픈시간은 8시이지만 캐치테이블 웨이팅 가능한 시간은 9시라 원격 웨이팅은 할 수 없었다.

9시 이후에 런던베이글뮤지엄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캐치테이블을 이용하여 웨이팅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캐치테이블로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 웨이팅을 하면 포장과 매장 내 취식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아무래도 매장 내 취식보다는 포장이 순번이 빨리온다.


여름에 비해 겨울에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그런지 지난 여름과 비슷한 시간에 방문했지만 이번에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 주차방법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의 바로 앞 주차장은 카카오T 유료주차장이다. 10분이 지나면 1시간 단위의 요금(5,000원)이 부과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아무리 바로 입장하여 구매한다고 해도 10분이라는 시간은 짧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에서 제공하는 무료주차장이 있다.
바로 앞은 아니고 건널목을 건너야하지만 도보로 3분 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위치 : 제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1352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의 메뉴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에 들어갔다. 런던베이글만의 감성인지 다른 세상에 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 였다.


한상 손님들로 북쩍이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의 직원들은 바쁘게 움직인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베이글의 비주얼은 예사롭지 않았다.
당일 생산하고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는데다가 워낙 방문객이 많아 나오는 즉시 판매가 되다보니 베이글은 항상 갓 나온 상태였고, 그 비주얼은 윤기가 흘러 먹음직스러워보였다.


베이글 전문점이니만큼 베이글의 종류는 한가득이었다.


단호박 호두 베이글, 토마토 허브 베이글, 페퍼로니 치즈 베이글, 갈릭베이글, 바질베이글, 올리브베이글, 감자치즈베이글


가장 기본인 플레인 베이글
플레인 베이글부터 남다름이 느껴졌다.

프레첼 버터 베이글, 베이컨 토마토 샌드위치, 당근라페 샌드위치, 잠봉버터 샌드위치, 쪽파 프레첼, 트러플 버터 베이글


샌드위치처럼 각종 재료들이 들어간 베이글 종류도 있었다.


쉴새없이 베이글이 판매되면서 트레이는 비워갔고,
직원분들은 바로바로 채워주셔서 부족함없이 주문할 수 있었다.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는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트레이에 베이글로 가득할지도 모른다.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는 베이글 뿐만 아니라 베이글과 함께 곁들여 먹기에 좋은 크림치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크림치즈들은 적당한 양으로 소분되어 있어 부담스럽지 않았다.

다양한 맛의 크림치즈가 있어 고르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직원분이 추천을 해주기도 한다. 한켠에는 크림치즈 베스트 10이 적혀져있다.
maple pecan
Spring Onion garlic
Lemon curd
Earl Grey milk Jam
Plain Cream cheese
Basil Pesto
Fig & Walnut
Bacon Onion Jam
Blueberry Jam
Truffle

크림치즈 뿐만 아니라 음료로 있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플랫화이트, 카푸치노, 바닐라라떼, 오트라떼 등 커피는 물론 우유, 리얼초콜릿, 얼그레이 밀크티, 레모네이드, 리치피치에이드, 말차라뗴, 블루베리슬러시, 청포도 슬러시 등 논커피류도 준비되어 있다.

게다가 다양하진 않지만 주류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아티스트베이커리맥주와 코젤다크 맥주 정도이다.
베이글과 함께 브런치로 즐기기 좋은 직접 만든 스프와 코울스로, 당근라페도 함께 주문이 가능하다.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의 감성이 가득한 티셔츠나 인형 등 굿즈도 판매하고 있었지만, 따로 구매하진 않고 구경 정도만 했다.


나름 정신을 잘 부여잡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한가득이었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베이글을 한번 먹으면 그 쫄깃함을 잊을 수 없어 다시 찾게 된다. 다음 제주 여행 코스에서도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을 또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