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뇨끼 온 떨스데이, 세종 뇨끼 맛집

뇨끼 온 떨스데이
gnocchi on thur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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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화 - 토 11:3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0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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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세종 나성북1로 51 802동 1층 124호(나릿재6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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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세종 뇨끼 맛집으로 유명한 뇨끼 온 떨스데이에 대해서 듣기만 했는데, 기회에 되어 드디어 다녀왔다.

매장 자체가 크지 않다보니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우리도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방문했다.

세종 뇨끼 맛집 뇨끼 온 떨스데이는 나릿재마을 6단지 상가에 있다.

매장의 규모가 큰 편은 아니다.
화이트 톤과 우드톤이 어우러져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예약시간에 방문하니 이미 만석이었다.

예약자 이름을 말씀드리니 자리를 안내해 주셨다.
테이블에는 예약자 이름이 적힌 종이가 꽂혀있었다.


🍝 뇨끼 온 떨스데이 메뉴

세종 뇨끼 맛집 뇨끼 온 떨스데이에는 메뉴가 다양한 편은 아니다.
뇨끼 전문점이라고 해서 뇨끼 메뉴만 한가득 나열하는 곳은 아니었다. 자신있는 메뉴에만 주력하는 느낌이라 오히려 끌렸다.

에피타이저에는 히비스커스 토마토 샐러드와 머쉬룸 아란치니가 있으며, 뇨끼에는 초리조 토마토 감자뇨끼, 트러플 버섯 감자뇨끼, 오리라구 버섯 뇨께티, 땅콩호박 감자뇨끼로 4가지가 있다.

파스타는 생면파스타로 부라타 뽀모도로 딸리올리니, 홍새우 오일 먹물 딸리올리니, 클래식 라구 생면 라자나, +1 한우 화이트라구 딸리올리니, 홍새우 비스크 딸리올리니으로 겹치지 않은 파스타 메뉴와 메인 메뉴인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 허니밀키 브릴레로 디저트 메뉴도 있었다.

2인이 즐기기 좋은 2인 세트 메뉴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처음에 히비스커스 토마토 샐러드, 초리조 토마토 감자뇨끼, 트러플 버섯 감자뇨끼를 먼저 주문하고, 추가로 클래식 라구 생면 라자나, 홍새우 오일 먹물 딸리올리니를 주문했다. 3명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주문해버렸다.

메뉴를 주문을 하니 식전빵이 먼저 나왔다.

히비스커스 토마토 샐러드

히비스커스 토마토 샐러드는 토마토피클, 히비스커스, 염소치즈, 계절허브로 어우러져있다. 염소치즈의 향이 독특했다. 그렇다고 꺼려지는 향은 아니었다.

트러플 버섯 감자뇨끼

세종 뇨끼 맛집 뇨끼 온 떨스데이에서 나오는 메뉴는 대체적으로 화려한 플레이팅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메뉴를 내어주실때 먹는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이런 디테일함이 손님의 입장으로 대접 받는 느낌도 들기도 하면서도, 음식을 더욱 귀중하게 여겨 값지게 만드는 듯했다.

트러플 버섯 감자뇨끼

뇨끼는 감자를 삶아 반죽하여 둥글게 빚은 형태의 파스타이다. 감자를 삶아 만드는 뇨끼인데 이상하게 밀가루 반죽에 가깝게 쫄깃한 식감을 띄는 매장이 있다. 그런 곳은 거르는 편이다.

뇨끼 온 떨스데이는 괜히 인기있는 세종 뇨끼 맛집이 아니었다. 쫀득한 뇨끼의 감자 식감이 그동안 찾던 뇨끼의 식감이었다. 거기에 트러플 풍미가 가득한 크림소스와 바삭하게 구운 누룽지 같은 치즈의 조합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초리조 토마토 감자뇨끼

토마토 초리초 뇨끼도 새로웠다. 대신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트러플 버섯 감자뇨끼의 뇨끼 식감에 비해 쫄깃했다. 부라타 치즈가 있어도 토마토 소스의 새콤함이 있어 전혀 느끼하지 않았다.

홍새우 오일 먹물 딸리올리니

홍새우 오일 먹물 딸리올리니는 홍새우, 토마토, 마늘쫑, 먹물생면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콤하다고 표기되어 있지만 전혀 맵지 않았다.

오동통한 홍새우가 먹기 좋게 발라져있고, 마늘쫑의 향은 딱히 인지할 정도가 아니었다. 상큼하게 먹기 좋은 메뉴였다.

클래식 라구 생면 라자나

클래식 라구 생면 라자냐는 한우라구에 페코리노, 계란생면, 레몬오일로 만들었다. 고기가 가득해서 그런지 육즙이 가득하고 진해서 맛이 깊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약간 간이 쎈 느낌이었다.

하지만 메뉴 전반적인 퀄리티부터  
차분한 분위기까지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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