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동면닭갈비, 웨이팅 필수 율량동 닭갈비 맛집

동면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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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연중무휴
17:00 - 23:00

위치
청주시 청원구 율봉로 195번 길 16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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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에 새로 생긴 스포츠아일랜드 클라이밍 오창에 갔다가 청주 웨이팅 필수인 현지인 닭갈비 맛집인 율량동 동면닭갈비에 다녀왔다.

네이버 지도

율량동맛집 동면닭갈비는 점심때는 따로 영업을 하지 않고 17시부터 영업을 한다. 저녁 메뉴 장소로 동면닭갈비가 정해지고 웨이팅을 고려하여 빠르게 움직였다.

율량동 동면닭갈비 본점은 골목에 있으며 주차장을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근처 골목에 주차했다.

도착하니 16시 45분으로 영업시간 15분 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혹시나 매장 앞에 준비되어 있는 웨이팅 종이를 봤다.

앞에 줄줄이 적힌 명단에 첫번째 텀에 들어가지 못할 수도 있겠다라는 불안감이 엄습했다.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딱 우리 앞까지 들어갔다. 최소한 1시간은 기다려야했다. 미련없이 다른 식당으로 떠나는 옆팀을 보며 살짝 고민했지만, 그냥 있어도 잘 떠는 사람들과 함께라 기다려보기로 결정했다.

기다리다 몸이 베베꼬일때쯤 들어갈 수 있었다.
동명닭갈비 본점은 웨이팅하고 있으면, 차례가 될때 연락을 해준다.

참고로 6시 30분까지는 전화예약이 가능하니, 예약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율량동 닭갈비 맛집 동면닭갈비 본점의 메뉴판

율량동맛집 동면닭갈비 본점의 메뉴는 간단하다.
닭갈비, 닭내장, 닭목살이 있으며 치즈, 고구마, 떡, 라면/우동을 사리로 추가할 수 있었으며, 사이드 메뉴로 막국수, 날치알볶음밥, 볶음밥, 공기밥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포장이나 택배도 가능하니 참고하면 되겠다.

닭갈비집에서는 주로 닭갈비 메뉴만 볼 수 있다. 하지만 동면닭갈비에서는 닭내장과 닭목살까지 있다는 점이 특별했다. 닭갈비, 닭내장, 닭목살로 각 1인분씩 주문하고, 라면과 고구마사리를 추가했다.  

각종사리들을 처음에만 추가가 가능하니 닭갈비 주문하면서 함께 주문해야야한다.

율량동맛집 동면닭갈비의 밑반찬은 쌈무, 양파절임, 콘마요, 초장, 마늘, 상추쌈 등으로 구성되며, 부족한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여 추가로 리필할 수 있다.

들기름에 고소하게 구운 두부도 기본으로 나온다. 닭갈비를 먹기 전에 속을 달래주었다.

청주닭갈비 맛집 동면닭갈비의 메뉴가 나왔다. 골고루 주문한 닭갈비와 닭내장, 닭목살에 야채와 고구마, 치즈떡, 기본떡 등 다양한 재료들이 함께 푸짐하게 나왔다.

직원분께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시면서 조리해주신다. 초반에는 눌러붙을 수 있으니 자주 뒤집어달라고 하셔서 휘적거려보았다. 전반적으로는 직원분들이 와서 해주신다.

주문할때 맵기 조절이 가능하여 보통맛으로 주문했다. 보통맛이 신라면 맵기 정도라고 했다. 하지만 조리하면 조리할수록 어째 점점 빨갛게 변한다.

닭갈비와 함께 처음부터 주문한 막국수,

동면닭갈비 본점의 맵기는 보통맛이 신라면 맵기 정도라고 하지만 그보다 살짝 더 매콤한 느낌이었다. 알싸할 정도의 매운맛은 아니고 맛있게 매워 쌈과 함께 곁들이기 제격이었다. 하지만 매운맛에 약하다면 순한맛을 추천한다.

추가로 주문한 라면사리를 마지막에 넣어주셨다. 라면사리는 양념이 잘 스며들어 닭고기보다 더 매운편이다. 함께 먹은 일행들이 매운것을 잘 먹는 사람들이 아니라 쌈무 등 매운 것은 중화시키는 반찬들을 계속해서 리필했다.

이 싸람들, 심지어 어느새 물도 엄청 먹었더라.
터질것 같은 배를 부여잡아 결국 볶음밥은 먹지 못했다.

마지막에는 미숫가루도 주신다.
달달하면서도 진하게 먹는 옛날 미숫가루이다.
정말 배부르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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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는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웠으며, 닭내장이 들어갔는데도 전혀 잡내가 나지 않았다. 양념 자체가 감칠맛 도는 맛있게 매콤한 맛이라 왜 인기 많은지 알겠더라. 다만 6시 30분 이전에 방문한다면 꼭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