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환
모이면 주로 초밥을 먹으러가는 모임이 돌아왔다.
이번에는 스시오마카세로 찾아보다가
창원 중동 어반브릭스에 있는 스시환에 다녀왔다.
스시환은 스시 오마카세로 100% 예약제로
캐치테이블로 미리 예약을 했다.
🍣 창원 어반브릭스 스시 오마카세 스시환 가격 및 시간

런치 50,000원
디너 75,000원
창원 어반브릭스 스시 오마카세 스시환은
런치는 12:00부터 13:30으로 5만원,
디너는 17:30부터 21:00까지 7만5천원이다.

어반브릭스 자체가 넓다보니 위치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3층의 지도를 보고 나니 바로 찾을 수 있었다.

스시환은 7-2 위치에 있다.
아래층에서 올라오는 에스컬레이터 기준으로 맞은편이다.

조그마해 보이는 입구를 지나가면 아늑한 바가 나온다.
예약된 인원에 따라 미리 준비가 되어 있다.

넓지 않은 아늑한 공간이다보니
쉐프가 준비해주는 음식에 집중할 수 있다.


반찬부터 식기까지 가지런히 준비되어 있었다.
본격적으로 식사를 식사하기 전,
섬세하게 알러지 음식을 확인하셨다.

가장 먼저 차완무시가 나왔다.
일본식 계란찜으로 명란이 올라가 있어
고소하면서도 약간 짭쪼롬한 편이다.



구운가지에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이 올라간다.
커스터드 크림의 달달한 맛이 강하게 느껴져
식사보다는 디저트에 가까웠다.



종류별로 초밥을 만들어주시면서 취향에 따라 맞춰주신다.
처음에는 밥양을 많이 주셨는데,
조금 작게 해달라고 요청했더니 바로 반영해주셨다.

중간에 장국도 주시고,
스시를 올려주시면서 섬세하게 틈틈히 그릇을 닦아주셨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참치뱃살과 성게알은 실망시키지 않았다.
참치뱃살은 기름기가 줄줄 흘러 입 속에 들어가자마자 녹아버렸고, 단새우에 올라간 성게알은 전혀 비리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고소했다.

불향 입힌 장어초밥의 장어는 잔가시가 좀 있었지만 부드러웠다.

식사로는 생선튀김과 라멘요리로
국물이 깔끔하긴 했지만 짭쪼롬한 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후토마키는 한입에 먹어야한다는데,
입이 작은 편이라 도저히 한입에 넣을 수가 없었다.

유자샤베트는 새콤한 맛으로 약간 느끼했던 속을 깔끔하게 잡아주어 입가심을 제대로 할 수 있었다.

프랑스식 홍차까지 따뜻하게 마시면서
입 속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


창원 중동 어반브릭스에 있는 스시환에 잘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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