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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풍미당 내돈내산 방문후기, 천태산 등산 필수코스 옥천 분식

imborang 2025. 10. 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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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미당


📍위치
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양로 13

영업시간
오전 9:00 - 18:30



쉬는 날, 오전에 천태산으로 등산을 갔다가 내려와서 옥천 시내에 있는 옥천 맛집 풍미당에 다녀왔다.


풍미당은 ‘놀면 뭐하니’, ’생활의 달인‘ 등 방송에 나올 정도로 옥천 맛집으로 이미 유명한 곳이었고, 이미 점심시간이 지난 오후 2시였음에도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었다.


🕒 풍미당 웨이팅 및 이용 팁


풍미당 매장 앞에는 대기 안내문이 있어 혼잡하지 않다. 대기는 번호표 없이 밖에서 일렬로 줄을 서서 기다리면 된다.

예약은 불가능하지만, 포장이나 전화 주문은 대기줄 없이 매장안으로 바로 들어가 주문하거나 픽업할 수 있다.


매장은 아담하지만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고,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로컬 분식집이었다.

매장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대규모 인원 방문보다는 2~3명 또는 가족단위의 소규모 방문이 좋지만, 회전율이 빨라서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진 않는 편이다.


🍜 메뉴판 및 가격


풍미당의 메뉴는 간단했다. 물쫄면, 비빔쫄면, 수제비, 김밥으로 구성되며 풍미당의 대표 메뉴는 단연 물쫄면이었다.


모든 테이블에는 물쫄면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우리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6명이 3명씩 나누어 앉아 물쫄면, 비빔쫄면, 수제비, 김밥 2줄로 주문했다.


🥢 음식 후기


주문한 메뉴는 금방 나왔다.


김밥부터 쫄면, 수제비까지 줄지어 나왔다.


김치와 단무지 등 기본 반찬과 함께 김밥을 가장 먼저 내어주셨다.


평범한 김밥이지만 밥의 간이 짭짤하지 않고 깔끔했다. 계란지단은 야채가 들어가 미니 계란말이 지단의 느낌으로 쫄면과 함께 곁들이기에 제격이었다.


가장 기대했던 물쫄면과 비빔쫄면이 나왔다.

맑은 육수에 면발이 예쁘게 담겨있어 더욱더 단정한 비주얼이었는데, 육수는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면서 감칠맛이 있었다.


뭔가 익숙하지만 특별한 느낌이었다. 알고보니 물쫄면은 가락국수 국물에 국수 대신 쫄면이 들어가 탄생한 메뉴였다. 은근한 중독적인 맛으로 젓가락질을 멈출 수가 없었다.


비빔쫄면은 새콤달콤한 비빔장이 인상깊었다. 어떤 양념 하나 튀거나 강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맛의 밸런스가 좋았다.  

게다가 너무 맵지도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였으며, 면 위에 당근, 양배추 등 신선한 채소가 푸짐하게 올라가 식감도 풍성했다.무엇보다 맛있는 양념 맛으로 김밥과 함께 먹기 안성맞춤이었다.

풍미관은 물쫄면이 유명한 곳이다보니 쫄면 메뉴가 아닌 수제비는 기대하진 않았다. 그저 비도 오고 속 따뜻하게 해줄 메뉴가 필요해서 주문한 수제비였다.

하지만 비주얼부터 취향 저격이었다. 몽실몽실한 계란이 가득 덮혀있었고, 그 위에 뿌려진 김가루와 귀여운 메추리알은 그동안 봐왔던 수제비와 달랐다.

국물이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나서 쫄면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쫄면이 유명한 집이지만 수제비도 못지 않아 다음번 방문에도 수제비를 주문하지 않을 수 없었다.


풍미당의 모든 메뉴는 전체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맛으로 왜 인기 있는 옥천 맛집인지 알 수 있는 곳이었다. 옥천 분식 풍미당은 천태산 등산 후 내려와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 중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옥천에서 가볍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집을 찾는다면 풍미당을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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