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갈비 세종다정점
헬스장을 가는 길에 유성갈비 세종다정점 앞을 지나게 되었다.
확 풍기는 달달한 돼지갈비의 양념냄새에 가던 길을 멈추고
홀린듯 유성갈비 세종다정점으로 들어갔다.
다정동 돼지갈비 유성갈비 세종다정점은 가온마을 11단지 1층에 있다. 다정동 돼지갈비 유성갈비 세종다정점은 매일 11:30부터 저녁 22:00까지 영업을 하며, 15시부터 17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인 점을 참고하면 된다.

내부에는 큼지막한 테이블들은 각 잡혀 놓여있었고, 조명도 밝아서 그런지 더욱더 깔끔해보였다.

테이블별로 태블릿이 준비되어있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유성갈비 세종다정점 메뉴 및 가격

유성갈비 세종다정점에는 수제돼지갈비와 돼지 생갈비, 삼결살이 있으며, 단품 뿐만 아니라 세트메뉴도 있다. 세트메뉴는 4인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4인분 이상 주문할때 세트메뉴를 참고하면 되겠다.

식사메뉴로 명태회무침, 들깨수제비, 유성냉면, 감태주먹밥, 신라면, 된장찌개, 계란찜 등이 있으며, 그 중 들깨수제비, 냉면, 된장찌개에 갈비탕을 더해 점심특선메뉴가 있어 보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구성으로 먹을 수 있다.


주문을 하고 나니 기본 상차림이 나왔다.
일반적으로 고기집에서 볼 수 있는 쌈과 겉절이 등의 메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잡채, 떡볶이, 파전, 샐러드에 순두부가 푸짐하게 담긴 순두부찌개까지 한상 가득 나왔다.

기본반찬이 다양하게 나오다보니 이 구성으로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였다. 특히 순두부찌개의 퀄리티가 좋아 밥 한공기 뚝딱할 수 있을 듯, 반찬은 추가금 없이 리필이 가능했으며 태블릿으로 편하게 추가 주문을 할 수 있었다.


유성갈비 세종다정점에서는 직원분이 고기를 직접 구워주신다.
요리조리 뒤집으며 노릇하게 구워주셨다.


잘 구워진 고기는 한쪽으로 옮겨주셨다.
오랜만에 먹는 양념돼지갈비였다.
이 달달한 양념 냄새에 끌려 들어왔는데, 만족스러웠다.

들깨를 좋아해서 들꺠수제비도 주문을 했는데,
국물이 밍밍한건 아니지만
국물에서 들깨의 꾸덕함이 진함은 아쉬웠다.
'Yummy > Restaura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정수용 식당, 100% 예약제 동문시장 근처 목살 맛집 (3) | 2025.03.05 |
---|---|
[제주] 도토리키친 본점, 겨울에도 재방문 후기 (10) | 2025.03.02 |
[세종] 금도새기, 나성동 구워주는 숙성고기 (0) | 2025.02.17 |
[서울] 진진, 흑백요리사 황진선셰프 홍대 중식당 (0) | 2025.02.17 |
[창원] 스시환, 중동 어반브릭스 스시 오마카세 런치 후기 (0) | 2025.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