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키친 본점
지난 여름에 방문했던 제주 도토리키친 본점에 또 다시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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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번 다녀온 곳이라 새로운 맛을 찾고 싶었다.

근처에 말고기를 먹을 수 있는 말고기연구소가 있어 먼저 방문했다.
매장이 협소한 편이기도 하고, 일행도 6명이라 한번에 먹을 수가 없었다. 게다가 매장 앞에서 우리끼리 장난을 치는 틈에 뒤이어 온 손님들이 먼저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버렸다. 장난치다가 늦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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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을 하기에도 예약해둔 사진관 시간이 애매하여 고민없이 근처에서 맛있게 먹었던 도토리키친 본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다행히 더운 여름이 아니라 웨이팅이 있진 않았지만, 남아있던 단 두테이블을 우리가 차지했다.


🐿️ 도토리키친 본점의 메뉴

제주도 소바맛집 도토리키친의 메뉴이다. 도토리키친 본점에는 청귤소바, 냉소바가 있으며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메뉴로 톳유부초밥, 새우감자고로케, 소바롤, 닭껍질 교자가 있다. 메인 메뉴와 사이드 메뉴가 합쳐진 세트메뉴가 있으며, 겨울에는 롤카베츠 메뉴가 있다.

롤카베츠 메뉴를 먹어볼까했지만,
지난번에 먹었던 상큼한 청귤소바의 맛이 스쳐지나갔다.
결국 청귤소바+톳유부초밥으로 구성된 1인세트로 주문했다.


제주 도토리키친에서만 볼 수 있는 청귤소바는 청귤의 상큼한 맛이 인상깊다. 쫄깃한 소바면과 상큼한 청귤이 더해진 시원한 육수의 조합이 좋다.


1인세트 메뉴로 더해진 톳유부초밥이다.
사이드메뉴에는 소바롤이 있지만, 세트메뉴에는 소바롤이 없다.
소바롤 대신 특별한 톳이 토핑된 톳유부초밥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청귤의 상큼한 맛으로 재방문에도 만족했다.
아이스크림도 겨울에 먹어야 제맛인 것처럼
겨울에 먹은 소바도 그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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